길고 긴 (?) 추석 연휴, 게다가 비까지 엄청나게 와 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음... 비글 두마리를 집 안에서 키우면 주인의 심정이 어떨지가 쉽게 상상이 되더군요


그래서 마누라느님과 상의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기로 합니다.


바로 실내 테마 동물원인 주렁주렁입니다.





입구에 이런게 떡 하니 버티고 있는데, 이런 것 보다는  카운터 앞쪽의 주렁주렁 캐릭터가 눈길을 끕니다.




생기다 만 것 같은 이상한 새 두마리가 저를 반겨줍니다


어쨋든,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는데,


팁을 말씀드리면,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티켓을 구매하시는 것이 훨~~씬 쌉니다.


티몬이나, 위메프 등에서 얼마든지 구매가 가능하니 이용하세요


음... 그리고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아빠분들은 폰카에 의지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SLR급 카메라, 없어도 똑딱이라도 좋으니까 줌 달린 카메라를 가져가세요


폰카는 잽싸게 움직이는 동물들을 순간포착하기에는 역부족이더라구요.


폰카에 의존하시면 결국


살아있는건지 아니면 박제인건지 의심이가는


도마뱀과 이구아나 종류만 열심히 찍을 수 있습니다.


ㅜㅜ


네 그렇습니다.



어쨋든, 소형 동물들이 제법 많고, 또 조류 체험관(?)도 있으니 참조하시고,


홈페이지 상에 동물들 소개가 나와 있으니 자녀분들과 함께 먼저 공부하고 가면 좋을 듯 합니다.


'난 가서 얘네들 꼭 만나보고 올테야'를 심어놓고 가는거죠 ㅎㅎㅎ


참조링크 : 주렁주렁 동물소개 페이지


http://www.zoolungzoolung.com/main.php?mode=sub_04&sub=animal_book



어쨋든, 안에 들어가면 소형 동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음... 참고로 어른도 특히 즐거울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바로 작은 앵무새들이 있는 곳입니다.


왜냐면...... 이곳의 앵무새들은 이상하게 아저씨들을 좋아합니다. -_-


땀냄새를 좋아해서일까요 -_- 아니면 입고 오는 옷이 하나같이 칙칙해서 일까요 -_-


어쨋든 안에 들어가면 애 아빠들의 머리, 어깨, 옷 등에 앵무새들이 3~5마리 씩 앉아서 노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중간쯤 가면 광장이 나오는데, 정기적으로 비누방울 쇼를 합니다.


어른들이야 뭐.... '아 거품이다 -_-


라고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환상과 동화의 세계가 눈앞에 있는 셈이지요.


요약하면.... 좋아죽습니다


그러니 꼭 참여 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간신히 건진 동영상과 사진을 첨부합니다. 






털갈이 도와주는 중



택시를 탔는데 차가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의 원숭이



하지만 거북이택시는 수돗가 사이에 낑겨서 움직이질 못하는 상황임 ㅋㅋ 


나중에 관리하시는 분이 들어가서 살짝 밀어줬음



햄스터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귀여움을 자랑하는 고슴도치



겨우 한장 건진 잘생긴 미어캣.  카메라만 들고가면 도망가기 바빠요




가장 사진찍기 좋았던 턱수염 도마뱀 형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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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가시면 군것질은.... 비추입니다. 비싸요 ㅜㅜ



입장권을 사실 때 그냥 솜사탕 하나 포함된 걸로 사시면 그나마 싸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눗방울 쇼에서 만드는 비눗방울은...




바닥에 닿아도 안터집니다!!!


저런식으로 데굴데굴 굴러다닙니다!!!


딸아이가 보면 집에서 '안터지는 비눗방울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어쨋든,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신나게 두시간 정도를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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